사랑하는 내 아들 슬기에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(잠언 16 : 9)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. (잠언 5 : 21) * 사랑하는 나의 아들 슬기에게 * 열아홉해를 살아오는 날 동안에 내 사랑하는 아들 슬기는 얼마나 나의 기쁨이고 소망이었던가? 새삼 내게 너를 맡겨주신 여호와께 감사하는 마음이 출렁인다. 찌뿌린 하늘 자락 저 끝에서 비라도 내려줄것 같던 오늘 오후에 핸드폰을 만들었다.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네가 꼭 조르기만 해서 산것만은 아니야. 너의 주민등록증을 내손으로 받아보던날 엄마의 첫 감격은 " 하나님 감사합니다. 우리 슬기가 이만큼 자라서 성인이 되었네요 " 라는 것이었단다. 또한 이제부터는 너에 대한 엄마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2 43 44 45 46 47 다음